전체 글101 셔틀랜드 쉽독은 콜리? (ft.성격, 털빠짐) 1. 셔틀랜드 쉽독(Shetland Sheepdog) 이번에 소개할 견종은 풍성하고 아름다운 털을 가지고 있으며, ‘셸티’ 또는 ‘셜티’ 등의 애칭으로 불리는 셔틀랜드 쉽독입니다. 셔틀랜드 쉽독의 원산지는 영국입니다. 스코틀랜드 북부의 셔틀랜드 제도에서 개량이 된 견종이기 때문에 지금의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농장 주인들을 도와서 가축을 돌보거나, 낯선 사람이나 동물들을 보면 짖어서 접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목양견 겸 경비견 역할을 하였습니다. 1909년 영국에서 정식 견종으로 인정받아 등록되었으며, 현대에 들어서는 영리하고 온순한 성격으로 인해 주로 가정견으로 길러지고 있습니다. 외모를 보면 대형견인 콜리와 매우 흡사한 모습을 하고 있어 미니어처 콜리가 아니냐는 오해를 많이 받는데, 사실.. 2021. 6. 5. 잭 러셀 테리어의 성격, 털빠짐, 훈련, 지랄견 1. 잭 러셀 테리어(Jack Russel Terrier) 이번에 준비한 견종은 94년도 영화 ‘마스크’에 짐 캐리와 함께 호흡을 맞춘 개 잭 러셀 테리어입니다. 잭 러셀 테리어의 원산지는 영국입니다. 1800년도 중반 하운드 종류의 개들보다 여우 사냥을 더 잘하는 개를 만들기 위해 목사이자 브리더였던 ‘잭 러셀’이 탄생시킨 견종인데, 화이트 잉글리시 테리어와 보더테리어 그리고 기존에 여우를 사냥하기 위해 사육했던 폭스테리어를 교배하여 개량했다고 합니다. 당시 영국의 주민들은 여우를 유해 동물로 취급을 했다고 하는데, 애써 키워놓은 닭을 모조리 잡아먹고, 여기저기 땅굴을 파놓아서 막대한 피해를 주었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여우들이 파놓은 땅굴 때문에 소와 말들이 걸려 넘어져 다리가 골절되기도 했다고 하니 .. 2021. 6. 4. 중국 황실견 시츄에 대해 파헤치기 성격, 식분증 1. 시츄(Shih Tzu) 이번에 소개해드릴 견종은 온순한 성격에 크고 맑은 눈동자를 가진 시츄(Shih Tzu)입니다. 시츄는 잘 알려져 있듯이 중국에서 기원한 견종입니다. 특히 중국 황실을 위해서 티베트의 라사압소(2,000년 전부터 티베트의 고립 도시 라사의 궁전과 불교 수도원에서 경비견으로 사육되고 개량된 견종)를 데려와 이미 황실견으로 개량된 페키니즈와 오랜 기간 교배시켜 탄생시켰다고 합니다. 물론 정확한 기원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것 중 가장 일반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시츄의 기원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시츄가 탄생할 당시 이미 중국에는 페키니즈라는 견종이 황실견으로 개량이 되어 대대로 물려오고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따로 교배를 시켜 시츄를 황실견으로 탄생시켰던 것인데, 그 .. 2021. 6. 4. 중국 황실견 페키니즈의 성격과 특징, 전설 1. 페키니즈(Pekingese) 이번에 소개해드릴 견종은 베이징을 상징하는 개이자 고대 중국 왕실에서 키우던 반려견인 페키니즈입니다. 영어로 ‘북경의 개’라는 뜻을 가진 페키니즈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에서 그 기원을 찾을 수 있는 견종입니다. 특히 언제 시작되었는지를 알 수 없을 정도로 오랜 역사를 가진 견종이라고 하며 과거 8세기 당나라 때의 문서에서 페키니즈에 대한 기록을 찾아볼 수 있다고 하는데, 중국 왕실과 귀족들 사이에서 대대로 내려오고 길러진 그들만의 특별한 개였다고 합니다. 이후 아편전쟁에서 영국인들이 북경을 약탈하던 중 페키니즈를 발견해 본국으로 데려갔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서양을 중심으로 전 세계 사람들에게 널리 알려지게 된 견종이라고 합니다. 페키니즈 역시 개량을 통해 소형화된.. 2021. 6. 4. 포메라니안에 대해 제대로 알자 성격과 털빠짐 등 1. 포메라니안(Pomeranian) 이번 견종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포메라니안입니다. 포메라니안에게는 어떤 역사와 특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포메라니안의 기원은 아이스랜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개량이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크기가 대형견 정도 되었으며,, 썰매견으로 사육했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의 사모예드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의 최초 기원은 독일에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독일 포메른 지역(영어식 표현으로는 ‘포메라니아’)에서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교배하여 탄생시킨 소형견이 바로 포메라니안이기 때문입니다. 즉, 기원은 아이스랜드에서 시작했지만 독일에서 소형견으로 개량하여 지금의 견종을 만들었으므로 원산지 및 이름의 .. 2021. 6. 4. 배정남 개 도베르만 핀셔의 성격과 특징, 공격성 1. 도베르만 핀셔(Dobermann Pinscher) 이번에는 뾰족한 귀와 짧은 꼬리, 날렵한 몸매가 특히 인상적인 개, 배정남 배우님의 반려견으로도 유명한 도베르만 핀셔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도베르만 핀셔는 체고 61~72cm(암컷과 수컷 중 수컷이 4~5cm 더 큽니다.), 체중 30~45kg에 달하는 대형견입니다. 아직 정확한 조상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로트와일러와 그레이트 데인 사이에서 탄생하였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추측이라고 합니다. 19세기 후반 독일에서 개량되었으므로 독일이 원산지이며, 세금 징수원이었던 ‘카를 프리드리히 루이스 도베르만’이 자신의 경호를 위해 개량하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눈치채셨겠지만, 현재 ‘도베르만’이라는 견종의 이름은 처음 개량한 사람의 마지막 이름을 따.. 2021. 6. 4. 올드 잉글리쉬 쉽독에 대한 모든 것 털 빠짐, 성격 1. 올드 잉글리쉬 쉽독(Old English Sheepdog) 이번에 알아볼 견종은 ‘영국 삽살개’ 또는 ‘유럽 삽살개’라고 불리고, 마치 커다란 곰인형을 떠올리게 만드는 올드 잉글리시 쉽독(Old English Sheepdog)입니다. 올드 잉글리시 쉽독은 이름 ‘Sheepdog’에서 알 수 있듯이 영국을 원산지로 하고 있는 목양견입니다. 1800년대 긴 털을 가지고 있는 테리어 종과 비어디드 콜리, 오브차카 등 여러 견종들과의 교배를 통해서 만들어진 견종이며, 겉으로 보기에는 매우 순하고 느긋해 보여서 키우기 쉬울 것 같지만 거대한 몸집을 자랑하는 대형견으로 일반인들이 키우기에는 꽤나 어려운 견종이라고 합니다. (좋은 걸로나 나쁜 걸로나 한번 흥분하면 힘이 센 성인 남자도 끌려다닐 정도라고 합니다... 2021. 6. 4. 로트와일러에 대해 알아보자 성격, 사고, 입마개 1. 로트와일러(Rottweiler) 이번에 알아볼 견종은 여러 사건사고의 주인공이자 경비견으로 가장 유명한 로트와일러(Rottweiler)입니다. 뉴스나 인터넷 기사에 나오는 사건사고를 통해서 접하셨을 텐데 사진으로만 봐도 힘이 좋고, 강하다는 것이 단번에 느껴지는 견종입니다. 현재 동물보호법에 따라 맹견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로트와일러의 원산지는 독일로 되어있으며, 과거 중세 자유 제국 도시였던 독일의 ‘로트 바일’이라는 지역 명칭에서 지금의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로트와일러는 역사가 아주 깊은 견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과거 로마 시대까지 기원을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데, 당시 유럽으로 원정을 다니던 로마 군대는 이동을 하며 사람과 가축을 함께 지키는 역할이 필요하였고, 경비견으로서 로트와일러.. 2021. 6. 4. 이전 1 ··· 8 9 10 11 12 1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