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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백과

포메라니안에 대해 제대로 알자 성격과 털빠짐 등

by Naviya 2021. 6. 4.

 

1. 포메라니안(Pomeranian)

이번 견종은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포메라니안입니다.

포메라니안에게는 어떤 역사와 특징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포메라니안의 기원은 아이스랜드에서부터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개량이 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크기가 대형견 정도 되었으며,, 썰매견으로 사육했다고 합니다. 아마 지금의 사모예드와 비슷한 외형을 가지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포메라니안이라는 이름의 최초 기원은 독일에서 탄생하게 되었는데, 독일 포메른 지역(영어식 표현으로는 포메라니아’)에서 사모예드와 스피츠를 교배하여 탄생시킨 소형견이 바로 포메라니안이기 때문입니다. , 기원은 아이스랜드에서 시작했지만 독일에서 소형견으로 개량하여 지금의 견종을 만들었으므로 원산지 및 이름의 역사는 독일로 표기되어있다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은 첫눈에 반해 버릴 만큼 사랑스러운 외모를 가졌습니다. 하지만 단지 그것 때문에 분양 또는 입양을 할 생각을 해서는 안된다고 하는데, 사랑스러운 외모와는 다르게 실제 성격은 아주 사납고 예민하기 때문입니다. (타 개체에 대한 적대성 정도가 최고 등급으로 평가되었다고 합니다.) 사납기로 유명한 치와와, 페키니즈보다는 아주 약간 양호한 편이지만 포메라니안은 지금도 야생성이 많이 남아 있는 스피츠 계열로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가 자연스럽지 않고, 사람과 자신을 동등한 위치로 보려는 성향이 강하다고 합니다.

또한 그 야생성으로 인해서 종종 생존 본능을 드러낸다고 하는데, 자신 이외의 개체에게는 매우 적대적이며 그 대상이 사람이든 개든 가리지 않고 공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행히 몸집이 작아 우리 눈에는 그 모습이 그저 귀여울 뿐 대체로 목숨을 걸고 공격하는 행동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주의할 점이 있는데, 바로 대형견들과 함께 있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런 공격적인 성향으로 인해서 자칫 대형견들의 심기를 건드릴 경우 매우 끔찍한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포메라니안은 사회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공격적이고 예민한 성격이 가장 큰 이유인데, 그 때문에 다른 사람이나 개들과 쉽게 친해지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재미있게도 포메라니안을 키우는 주인들은 오히려 이런 성향 때문에 큰 만족감을 느끼다고 하는데, 오직 자신만(주인) 좋아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사실은 그렇지 않은데 말입니다.

 

포메라니안의 특징으로는 작은 체구에 비해 활동성이 많습니다. 이 역시도 스피츠 계열의 유전적인 요소가 강해서인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하며, 혈통 특성상 물고 당기는 것을 잘하기 때문에 터그 놀이를 매우 좋아한다고 합니다. 아마 한 번 시작하면 체력이 다할 때까지 놓지 않으려고 할 겁니다. 하지만 성견이 되어서는 자연스레 터그 놀이를 안 하게 된다고 하며, 재미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유전적인 영향으로 치아가 약해지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때 모습이 성견이 되어서까지 유지되는 성질이 매우 강한 편입니다. 특히, 소형견들은 일반적으로 이와 같은 특징을 가지고 태어나는데, 포메라니안은 그중에서도 매우 두드러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반려견으로 더욱 인기가 좋은 것 같습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포메라니안을 키울 때 주의할 점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는 털 빠짐입니다. 단순히 많이 빠지네가 아니라 심각할 정도로 빠진다고 하며, 털이 빠지는 데로 재생산해내는 고양이와 비슷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추가로 알아두시면 좋을 점은 스피츠 계열의 개들은(시바견, 스피츠, 사모예드 등) 아직까지 야생성이 남아 있어 공통적으로 털갈이 시기가 되면 엄청나게 많은 양의 털이 빠진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포메라니안은 그중에서도 Top이라고 하니 아직 키우는 걸 고민하시는 분들이라면 털 빠짐은 각오를 하셔야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털을 밀어버리는 선택을 하면 안 되는데, 포메라니안의 경우 한 번 털을 깎으면 다시는 안 날 수도 있으며, 난다고 해도 정말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풍성한 털 덕분에 더위에 취약하다는 것입니다. 포메라니안을 탄생시킨 교배 견종 중 하나인 사모예드와 비슷하다고 보면 되는데, 때문에 집안을 항상 시원하게 유지해줘야 합니다. 여름에는 에어컨을 24시간 틀어줘야 하며, 강아지 전용 대리석이나 시원하게 할 수 있는 도구들은 모두 사용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따라서 몸집은 작지만 키울 때 꽤나 많은 비용이 들어갈 것을 예상해야겠습니다. 또한 습기가 많은 환경에 노출이 되면 피부병에 쉽게 걸린다고 합니다. , 정리하자면 포메라니안을 키우기 위해서는 실내를 시원하고, 건조한 상태로 항상 유지해야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는 유전병입니다. 대부분의 소형견들이 겪는 것처럼 슬개골 탈구에 매우 취약한데, 중요한 것은 지나친 소형화로 인해서 그 정도가 가장 심하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는 심하게 뛰거나, 높은 곳에서 뛰어내릴 때 탈구가 발생하기 마련인데 포메라니안의 경우에는 그냥 걷거나 서 있는 것처럼 일상적인 움직임만으로도 위험한 상황이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하며, 만약 이리저리 뛰어다니거나 높이가 있는 곳에서 떨어질 경우 골절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하니 매우 조심해야 할 사항입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포메라니안이 돌아다니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활발한 성격이라는 것이며, 그 때문에 많은 견주들의 고민이 깊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인형처럼 귀엽고 예쁜 외모를 가진 포메라니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재미있으셨다면 다음에 또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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