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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종백과

가장 오래된 견종 아프간 하운드의 지능, 성격, 질병

by Naviya 2021. 6. 7.

 

1.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

이번에 알아볼 견종은 우아한 털과 대마법사와 같은 아우라를 뿜어내는

아프간하운드(Afghan Hound)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현존하는 수많은 견종 중에서 가장 오래된 견종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성서에 나오는 노아 방주에도 타고 있었다는 설이 존재할 만큼 긴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아프가니스탄에서 기원했으며, 기원전 5,000년 경에 여우, 늑대, 가젤 등을 사냥하는데 활용되었던 견종이라고 합니다.

 

아프간하운드가 본격적으로 사람들에게 알려진 것은 1차 세계대전 이후로, 영국과 미국에 순차적으로 유입이 된 다음 서서히 전 세계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현재는 아름답고 품위 있는 외형 덕분에 반려견으로 키워지고 있으며, 관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을 들여야 하기 때문에 특히 부유층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견종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매우 독립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물론 주인과 가족 구성원들에게는 애정을 보이지만, 다른 견종들처럼 애교를 부리거나 달라붙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오히려 집안에서도 가족들과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여 살아가는 것을 좋아하며, 자신의 의도나 행동이 강제적으로 제한되는 것을 몹시 싫어합니다. 그래서 많은 견주들이 자기주장이 강한 아프간하운드를 훈련하는 것을 매우 어려워하는데, 전문 트레이너들은 견종 특유의 성격이기 때문에 다른 견종들에 비해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일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하였습니다.

 

그런데 훈련을 잘 받아들이지 않는 아프간하운드를 보고 많은 견주분들이 지능이 정말 낮은 개라고 평가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 반대라고 생각하면 되는데, 지능이 낮아서 훈련을 따라가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전부 알아들었음에도 워낙 독립적인 성향이 강하고, 제한받는 것을 싫어하여

일부러 따르지 않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아프간하운드는 초보 견주가 키우기에는 난도가 높은 견종이며, 경험이 있더라도 많은 인내심과 노력이 요구되는 견종이라고 합니다.

 

아프간하운드는 몇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길고 비단 같이 부드러운 털을 가지고 있는 것인데, 그래서 평소 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고 합니다. 적어도 하루에 한 번은 15분 정도 빗질을 해줘야 하며, 만약 관리가 소홀해지면 외관상으로 좋아 보이지 않을뿐더러, 개가 자유롭게 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고 합니다. 또한 피부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한 달에 1, 2번 정도는 목욕을 시켜줘야 하고, 또 목욕 후에는 꼼꼼하게 잘 말려주어야 합니다.

 

두 번째는 운동량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과거 사냥개였습니다. 또한 주인이 따로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목표물을 쫓아가 사냥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때문에 운동량이 매우 많으며, 산책과 운동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매일 1~2시간 정도 산책을 시켜주어야 하며, 그 외에 30분 정도는 울타리가 쳐진 아주 넓은 공간에서 혼자 마음껏 뛰어놀아 남은 체력을 소비할 수 있게 해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거주 공간에 매우 넓은 마당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며 , 실내견이 아닌 실외견으로 키우기에 적합한 견종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아프간하운드가 마음껏 뛰어놀만한 크기의 마당이 있으려면 견주에게 경제적인 여유가 충분해야겠습니다.

 

세 번째는 기분에 따른 식사량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대형견임에도 식욕이 좋은 편은 아니라고 합니다. 하지만 기분에 따라 갑자기 식탐을 보이기도 하기 때문에 자율급식을 주는 것은 되도록 피하는 게 좋으며, 규칙적인 배식을 해야 합니다..

 

이제 마지막으로 아프간하운드를 키울 때 주의할 점과

보호자가 미리 알아둬야 하는 주요 질병들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겠습니다.

 

첫 번째 주의할 점은, 엄격한 훈련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견종 특성상 거칠고 장난기가 많은 편입니다. 언뜻 활발한 모습처럼 보일 수 있으나 어렸을 때부터 엄격하게 훈련을 시켜야 이후 성견이 되었을 때 나쁜 습관으로 자리잡지 않습니다. 아프간하운드의 경우 워낙 독립심이 강한 견종이라서 훈련 시기를 놓치면 바로잡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기 때문에 조기 교육이 꼭 필요한 견종입니다.

 

두 번째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에서는 키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아프간하운드는 아이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지만 함께 뛰어다니거나 접촉을 하며 놀고 싶어 하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뛰어난 감각들 때문에 어린아이들이 빠르게 뛰거나 크게 소리를 지르면 깜짝 놀라거나 성격이 예민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어린아이들이 있는 가정보다는 가족 구성원이 모두 성인인 가정에서 키우는 것을 권장한다고 합니다.

 

세 번째는 산책 또는 운동 시 꼭 목줄을 하고 놓쳐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아프간하운드는 명령이 없을 때에도 스스로 사냥을 하는 뛰어난 사냥개였습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사냥 본능이 강하게 남아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른 동물들의 움직임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쫓아가려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에 목줄을 하지 않거나 놓치게 될 경우 위험한 상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프간하운드의 경우 약 60km/h 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합니다.

 

아프간하운드는 평균 12~15년 정도의 수명으로 대형견 중에서도 긴 수명을 자랑하는 견종입니다. 또한 대체적으로 건강한 편이나 발병 위험이 있는 주요 질병들이 있다고 합니다.

첫째는, 대형견들에게 주로 발병되는 고관절 이형성증이며, 둘째는, 어렸을 때부터 아프간하운드에게 잘 나타나는 백내장입니다. 셋째는, 탈모가 있거나, 털의 윤기가 사라지는 등의 현상으로 알 수 있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 넷째는, 유전적인 질병인 골수 병증이 있다고 합니다. 질병의 경우 모든 견종의 수명과 반려 생활의 질을 결정하기 때문에 꼭 미리 알아두어 증상이 보일 때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개성 넘치는 외모와 매력을 소유한 불테리어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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