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심근경색증이란, 심장의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여러 가지 원인(혈전 등)에 의해 갑자기 막혀서 심장에 산소가 통하지 않아 심장 근육이 괴사되는 질환을 말합니다.
일부 심장근육이 영구적으로 죽게 되어 기능을 상실하게 되고 이럴 경우 심장은 효과적으로 펌프 작용을 하지 못하여 결국 점차 심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급사에 이를 수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심근경색증 원인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심근경색 원인은?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병은 주된 위험인자로 철저히 관리하여 심근경색증의 발생을 미리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조절 가능한 위험인자
- 흡연
- 고지혈증 : 고 LDL 콜레스테롤혈증,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 고혈압
- 당뇨병
- 비만
- 운동 부족
- 폐경과 경구피임제
- 통풍
조절 불가능한 위험인자
- 나이 : 남자≥45세, 여자≥55세
- 성별 : 남자>여자
- 인종 : 백인>황인
- 가족력 : 조기 심장병 가족력(직계가족, 남자 < 55세, 여자 < 65세)
6가지 급성심근경색 증상
1. 가슴 통증
가장 흔히 느낄 수 있는 증상은 가슴 통증인데요. 명치부나 가슴 한가운데의 통증이 전형적입니다, 환자들은 이 통증을 '가슴을 짓누른다', '쥐어짜는 듯하다', '칼로 도려내는듯하다', '뻐개지는 것 같다'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2. 호흡곤란
3. 의식의 혼돈
환자는 극도로 불안해하고 안절부절못하고, 의식 상태를 보이기도 합니다.
4. 다른 부위의 통증(방사통)
통증이 가슴 이외의 부위로 퍼져나갈 수 있는데, 이러한 방사통은 주로 좌측 팔, 목, 턱 등 배꼽 위의 신체 부위에 흔히 나타납니다.
5. 구토, 위통, 식욕 부진
구토, 위통,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이기도 하는데 급성 체증이나 위장질환으로 오인할 수 있습니다.
6. 식은땀
심장의 수축기 기능이 감소되어, 안면이 창백하고 땀이 나며 손발이 차가워질 수 있습니다. 30분 이상 지속되는 가슴 통증과 함께 땀이 날 시, 급성 심근경색을 강력히 의심할 수 있으므로 즉시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응급조치법
가능하면 움직이지 않습니다. 흉통 발생 후에도 “좋아지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로 기다리면서 시간을 낭비하거나, 개인병원, 약국, 한의원 등을 방문하여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야 합니다.
망설이지 말고 119를 불러 일차적 관상동맥 중재시술이 가능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증상 발생 후 최대한 빨리, 6시간 또는 적어도 12시간 이내에 병원에 방문해야 심근 괴사를 최대한 막을 수 있어요.
2차 예방을 위한 생활요법
- 담배는 반드시 끊기
-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일 것
-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채소&생선을 충분히 먹기
- 가능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
-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 유지
- 스트레스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
- 정기적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
- 고혈압, 당뇨병, 이상 지질혈증(고질혈증) 꾸준히 치료
-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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