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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데있는 정보

비타민D 부족증상 결핍 및 효능

by Naviya 2021. 7. 22.

비타민D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대표적으로 부족한 영양소 중 하나입니다. 음식으로 섭취하거나 자외선을 통해 피부에서 합성되는 미세 영양소입니다. 뼈 건강을 위한 칼슘 대사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체 기능 향상에 기여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비타민D의 효능

비타민D 부족증상

초기에는 구루병(뼈의 변형 또는 성장 장애) 예방을 위한 미세 영양소로 알려져 있었습니다. 그밖에 다음과 같은 효능을 갖습니다.

 

1. 칼슘 대사 조절

뼈 건강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영양소는 칼슘과 비타민D입니다. 특히 갱년기 이후 50대 이상 우리나라 여성의 상당수는 뼈에 이상이 있는 골다공증 또는 그 전단계인 골감소증에 해당됩니다.

 

골다공증으로 인한 뼈의 밀도 감소는 작은 충격에도 골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성장기에 뼈의 밀도를 높이고 튼튼하게 하는 것은 노년기 골밀도 유지에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2. 면역력 조절

면역계의 여러 단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단백질 합성을 촉진시킵니다. 세포성 면역계 중심 역할을 하는 T 림프구에 관여하며 결핍 시 T 세포 매개 면역력의 약화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3. 세포 증식 및 분화

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것을 조절하고 세포 분화 유도에 영향을 끼칩니다. 비정상적인 세포 증식으로 인한 건선과 같은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 밖에 다음과 같은 효능을 논하기도 합니다.

  • 암세포 증식을 저하
  • 염증 관련 질병 예방 및 완화
  • 심혈관계 질환 예방
  • 당뇨의 예방 및 치료
  • 혈관 건강, 혈전 생성 억제

 

부족하다고 하여 특별한 증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결핍 시 다음과 같은 건강 위험신호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 골밀도 감소로 인한 골다공증 및 골감소증, 골절 위험성 증가 
  • 칼슘 흡수와 신장에서의 칼슘 재흡수 감소
  • 혈청 칼슘 농도 감소로 인한 이차성 부갑상선 항진증
  • 소아에게서 구루병, 성인에게서 골연화증 
  • 근력 약화 및 근육감소증으로 인한 균형 감각 저하, 낙상 위험도 증가 
  • 세포 내 칼슘 농도 감소로 인한 혈압 상승, 고혈압 
  • 암 발생률 증가 
  • 고령의 경우 인지 장애
  • 천식, 다발성경화증, 당뇨병, 포도당 불내성 
  • 근골격계 통증 증후군, 섬유 근육통

 

 


비타민D의 결핍이 발생한 이유?

나이가 들수록 필요로 하는 비타민D의 양이 증가합니다. 음식, 영양제, 자외선을 통한 합성 등으로 얻을 수 있습니다.

 

1. 자외선을 통한 합성

  • 지리적으로 부족한 일조량
  • 나이가 들수록 늘어나는 실내 생활 
  • 기미, 노화, 피부 암 등을 우려하여 지나친 자외선 차단
  • 특히 겨울철 야외활동 저하로 결핍 발생이 늘어남 
  • 나이가 들수록 합성 능력 저하

 

2. 채식 위주의 식습관

음식을 통해 섭취되는 양은 미미합니다. 또한 지나친 채식 위주의 식습관은 결핍을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함유량이 높은 음식으로는 연어, 정어리, 고등어 등의 기름진 생선, 소 간, 달걀노른자, 목이버섯 등이 있습니다. 영양제를 통해 보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3. 비만

비타민D는 지용성으로 지방조직에 결합하여 축적되지만 반대로 방출은 잘되지 않습니다. 비만인 경우 혈중 농도 및 생체이용률이 떨어지게 됩니다.

 

4. 흡수 장애 또는 활성화 부족

  •  나이가 들수록 신장에서 활성 형태 전환이 떨어짐
  • 활성화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만성 신장질환, 간부전
  • 낭포성 섬유증, 크론병, 셀리악병 등으로 인한 흡수율 저하 
  • 항경련제, 스테로이드, 지방흡수 억제 다이어트약, 면역억제제 등의 약물 복용

 

비타민D 결핍이 의심되는 경우 혈중 농도 측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 30ng/ml 이상입니다.

 

자외선이나 음식만으로는 충분한 혈중 농도를 유지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하루 권장량으로 50세 미만의 성인은 일 400 ~ 800IU, 50세 이상의 경우 800 ~ 1000IU 정도가 권장됩니다. 결핍이 있는 경우 주사 또는 보충제, 영양제 등을 통해 보충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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