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전조증상과 진행 단계

심장의 기능이 갑자기 중단된 것을 심장마비라고 합니다. 심장 마비가 발생하면 모든 장기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는데요. 이때 뇌도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합니다. 심장이 속히 정상화되지 않을 경우 뇌 손상을 입거나 사망하게 됩니다.

 

심장마비 원인

심장 마비의 가장 흔한 원인은 부정맥입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증상을 말합니다.

 

심장은 스스로 전기 신호를 만들어 작동하는데, 부정맥이 나타나면 전기 신호의 오작동이 발생하여 심장이 제대로 뛰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부정맥으로 인해 신체에 각종 장기에 산소와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하여 심장마비에 의한 장기 및 뇌 손상으로 사망에 이르는 것이죠. 동맥경화에 따른 관상동맥 질환, 이전에 심장 마비를 겪은 사람, 선천성 심장병, 대동맥류 파열, 심장파열, 폐색전증, 심근병증이 있어도 생길 수 있습니다.

 

심장마비 전조증상

심장 마비는 전조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가슴이 두근거림, 통증, 갑자기 숨이 차는 전조증상을 보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가슴 가운데 부분의 갑작스러운 압박감, 쥐어짜는 느낌이나 통증, 심장이 매우 빨리 뛰거나 불규칙하게 뛰는 경우 가슴 중앙부로부터 어깨, 목, 팔 등으로 전파되는 가슴의 통증을 보이기도 합니다.

 

발한, 호흡곤란 등을 동반한 가슴의 불쾌감 등의 전조증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심장마비 진행 단계

1단계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수일~수개월 전부터 가슴에 통증이 있거나 피로함, 호흡곤란이 심해지는 단계입니다. 하지만 1/4 환자는 이 증상을 건너뛰기도 합니다. 가슴 통증, 피로, 호흡곤란이 계속된다면 심장 전문의를 찾는 게 중요합니다.

 

2단계

급성 증상의 시작으로 심장마비가 발생하기 직전 또는 1시간 이내에 부정맥, 저혈압, 가슴 통증,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납니다.

 

3단계

부정맥 발생으로 심장기능의 정지, 의식이 상실되고 즉각 치료를 하면 소생 가능합니다. 만약 즉각적인 소생술이 이뤄지지 않는다면

 

4단계

생체기능이 중지됩니다

 

OECD 국가 중 40~ 50대 사망원인 1위 심장마비

 

심장마비 환자 절반은 병원 도착 전 사망하므로 특별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고 전조증상을 보일 경우 지체 없이 심장전문의와 상의하여 필요한 검사 및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