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퍼거 증후군은 언어 발달과 사회적응 발달이 지연되는 특성을 가진 만성 신경정신 질환입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오스트리아 의사인 한스 아스퍼거(Hans Asperger)의 이름에서 따온 신경정신과적 장애인데요.
아스퍼거 증후군
주로 여자아이보다는 남자아이에게 많이 나타나며 발병률은 아동 10만 명당 5~15명꼴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자료에 따르면 2015년 아스퍼가 증후군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 수는 1,756명이었습니다.
이중 여성이 10% 남성이 90%로 남성 환자가 많았는데, 연령별로 보면 10대가 54.5%로 절반 이상의 비율을 차지하였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특징
아스퍼거 증후군은 제한적이고 반복적인 형태의 행동, 관심 등의 증상을 보이며, 특정한 한 가지에 몰입을 보이기도 하며, 이에 따라 자신의 관심분야에는 전문적인 정보를 가지고 있는 경향도 있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언어능력이나 부분적인 혹은 전체의 학습능력은 강하나 비언어 능력은 약한 편이며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며, 사회적 신호에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관념을 가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관심 분야나 행동, 활동 분야들이 한정되어 있으며 같은 양상들을 반복적으로 하는 상동적인 증세를 보이게 되는 특성들로 인해서 사회적으로나 직업적으로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합니다.
이밖에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과 다르게 어린 시절 언어의 발달이 두드러지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정상 언어 발달을 보이게 돼도 우회적이나 현학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경향들이 있어 의사소통의 실용성 면에서도 어려움을 보이기도 하죠.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현재의 연구결과로 미루어보아 유전적 원인이나 뇌의 기능적 문제에서 기인한다는 설이 유력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흔히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장애인 ADHD, 불안장애, 양극성장애, 우울, 수면장애, 학습장애 등 다른 집합적 문제들과 결합돼 나타납니다.
만약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이를 만났다면 처음에는 눈을 맞추며 서로 응시하는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집중해서 잘 들어주도록 합니다.
아스퍼거 증후군 하나의 관심분야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그들이 관심을 가지는 분야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하면서 사회성에 도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자폐증과 달리 최종적인 언어능력과 지능 저하가 심하지 않으므로 성인이 되어 제한적인 범위 내에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 사회 적응을 도와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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