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아웃 증후군이란 탈진증후군, 연소증후군이라고도 불립니다. 미국의 정신분석의사 H. 프뤼덴버그가 자신이 치료하던 한 간호사에게서 이 증후군의 최초 사례를 찾아내면서 사용한 심리학 용어입니다.
번아웃 증후군은 특히 직장인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한 가지 일에만 몰두하다 불타 버린 연료와 같이 무기력해져 갑자기 어느 시점 모든 연료를 소진하듯 신체적·정신적인 극도의 피로감을 느낍니다. 과도한 정신적, 신체적 피로로 인해 무기력증, 자기혐오, 직무 거부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번아웃 증상
1) 정서적 탈진
감정자원의 고갈, 무능력감, 업무의욕과 신뢰감 상실, 좌절 등
2) 비인격화
직장, 업무에 대한 부정적 태도, 무감각, 냉소, 냉담한 태도
3) 개인적 성취감 감소
자신의 업무 능력에 대한 부정적 평가, 개인의 성취감 저하
번아웃 증후군, 무시하면 안되는 이유
개인의 문제에서 가정, 직장, 사회에까지 심각하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번 아웃(Burn out)'
번아웃 증후군은 단순한 스트레스가 아닌 수면장애, 우울증, 심리적 회피, 인지능력 저하와 같은 질병도 유발할 수 있고, 스트레스를 축적시키면서 몸 안에 있는 에너지를 모두 소진시키기 때문에 몸의 면역력을 낮춥니다.
번아웃증후군을 경험하게 되면, 기업 내에서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며, 친구, 가족 등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번아웃 증후군 체크리스트
- 아침에 눈 뜰 때 자신이 근사하다는 마음이 든다
- 기억력이 옛날 같지 않고 깜박깜박할 때가 많다
- 전에는 그냥 넘길 수 있던 일들이 요즘엔 짜증 나고 화를 참지 못할 때가 있다
-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다
- 이전에 즐거웠던 일이 무미건조하고 삶의 행복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
5개 중 3개 이상 해당하면 번아웃 증후군이 의심됩니다.
번아웃 예방법
업무 외에 여행, 운동, 취미생활 등 심리적 공백을 메워 줄 다른 일에 몰두하여 에너지가 모두 소진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번아웃 증후군 극복에 좋습니다.
운동과 같이 신체적 에너지를 발산하는 등 스트레스를 풀어주거나 기타 자신만의 스트레스 해소법을 찾아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해 주는 것도 좋고 평소 식사시간과 수면시간을 규칙적으로 바꿔 생체리듬을 맞추면 그로 인한 에너지를 축적하여 활력도 생깁니다.
혼자 끙끙 앓고 있기 보다 친구, 가족 등 주변인에게 나의 마음이나 상태를 말하고 조금이나마 위로를 받는 것도 증상 개선에 도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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